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외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었던, 그리고 현재 진행형인 주방가전제품 인스턴트 팟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시작에 앞서 인스턴트 팟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개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치 친숙한 압력밥솥과 같은 외형의 이 제품은, 음식을 조리할 때 압력을 이용하는 제품으로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 물질에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용량으로 인해 부피가 큰 요리도 가능하다는 부분은 국내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요소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데, 일반 전기압력밥솥보다 저렴한 가격의 이 제품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사양
모델명 - Duo 60
구성 - 스테인레스 찜기, 실리콘 패킹, 물받이, 시작가이드, 매뉴얼
보증 - 12개월
크기 - 32x31x33 cm
무게 - 5.3kg
전원 - 220~240v, 50/60Hz
소비전력 - 1000w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전자 압력 밥솥처럼 내솥, 압력 추 등 외형은 비슷한 편입니다.
심지어 앞서 말했듯이 압력으로 열을 가해, 조리하는 방식은 평범한 압력 밥솥에서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어떠한 차이점으로 인해 국내에서 판매량이 늘어나게 된 건지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바로 사용 용도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물론 밥솥으로 닭찜이나 기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합니다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밥을 만들기에 특화된 제품이지 요리가 메인 목적이진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외형만 밥솥이지 요리 목적의 인스턴트 팟은 부담 없이 다양한 조리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성도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자취하시는 분들이 집에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살이 찐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바로 쉽게 버튼 몇 번 눌러서 조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역시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편리한 강점을 갖춘 기기인데, 인서턴트팟도 이와 같이 내가 원하는 조리방식, 조리시간 등의 옵션을 버튼 몇 번 두드리는 것으로 설정을 완료할 수 있으며 설정해둔 시간이 되면 손쉽게 완성이 됩니다.
하지만 무슨 재료든 넣으면 마술상자처럼 뚝딱 요리가 탄생되는것은 아닌부분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즉 비교적 재료만 넣고 열을 가하면 완성이 되는, 손이 덜가는 찜요리등은 해당 제품을 활용하기에 매우 최적화된 메뉴이며 그밖의 복잡한 조리순서를 가진 요리들은 일부분의 과정만을 기기를 이용하는식으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점이 있습니다.
기능 중에 볶음 메뉴가 있는데, 저는 이 기능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휘젓는 도구가 있어서 트롬 세탁기 같은 메커니즘으로 골고루 재료들을 섞어주는 건가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그런 식으로 볶아주는 것은 아니었고 볶아져있는 재료가 필요한 조리 시에 활용이 되는 메뉴였습니다.
일단 해당 버튼을 누른 후에 재료를 넣고 첫 조리과정에서 볶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하나의 솥에서 손쉽게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평소 요리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기능이 얼마나 편리한지에 대해 새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조리후에 뚜껑도 분리가 되기 때문에 설거지 하기도 좋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외형만 압력밥솥과 동일하지 이 두 제품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가전제품이라는점 인지부탁드립니다.
압력밥솥과 비교해 절반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이 제품. 설거지가 편리하고, 무엇보다도 편리하게 조리를 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으니 혼자 사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새로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들 등등 두루두루 편리하게 조리하기 좋은 기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밥솥에 여러 가지 요리를 하시고, 이후 힘들게 세척하시는 수고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인서턴트 팟으로 식사준비의 여유로움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