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마니아가 꼭 챙기는 여행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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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마니아가 꼭 챙기는 여행 필수품 
발길이 닿는 곳마다 멋진 카페로 변신, 네스프레소 캡슐 호환이 가장 큰 장점  
  • by 오현지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유행이 휴가 문화를 바꾸고 있다. 사람이 한적한 캠핑, 캠핑차를 타고 가족끼리만 떠나는 여행이 유행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쉽게 캠핑카를 만날 수 있다. 

캠핑카를 타고 도착해 자연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다. 캠핑 분위기의 흐름을 깨고 싶지 않다면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성인이 1년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셔 커피 소비량이 많은 국가가 되었다. 마시는 커피 종류도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프림이 들어간 믹스 커피가 많았지만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커피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됐다. 

캠핑에서도 커피를 빼놓을 수 없다.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겠지만 챙길 도구가 너무 많다. 커피 마니아라면 캡슐 커피머신 한 대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 소문은 익히 들었을 것이다. 

네스프레소와 호환되는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


캡슐 커피의 최강자는 네스프레소이다. 매번 새로운 맛의 커피 캡슐이 출시된다. 커피 캡슐은 네스프레소가 직접 수거해 재활용한다. 다양한 원두의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캡슐 가격은 저렴하다. 순수하게 진한 원두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살 수밖에 없다. 전 세계에서 대중화된 커피 캡슐 브랜드가 네스프레소이다.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의 가장 큰 장점은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발길이 닿는 곳이 전부 카페가 된다. 캠핑 여행의 매력은 머물고 싶은 곳에 머물 수 있다는 점.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은 추억이 많은 여행을 만들어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휴대용 에스프레소 추출 기계에게 기대하는 것 


휴대용 에스프레소 추출 기계는 캠핑 때 가장 유용하다. 도시에서는 커피전문점이 많다. 집에서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챙길 수도 있다. 그러나 상권과 건물이 없는 산, 강, 바다 등 한적한 휴가지에 가면 커피전문점이 거의 않다. 이럴 때 휴대용 에스프레소 추출 기계를 유용하게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이 넉넉하면 좋다.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은 풀충전했을 때를 기준으로, 차가운 물로 에스프레소를 25번 내릴 수 있다.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넣으면 에스프레소를 200번 내릴 수 있다.(설명서 기준) 당일치기는 물론 2박 3일 정도는 거뜬하다고 볼 수 있다.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이 유명해진 이유는 차 안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텀블러와 모양이 비슷해 들고 다니기 편리하다. 

 

어쩔 수 없는 휴대용의 한계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의 특징은 진한 크레마이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의 크레마가 그리운 사람도 있겠다. 그러나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이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만족스럽다. 

배터리가 장착돼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은 좀 무거운 편이다. 1kg이 조금 안 되는 무게이다. 

차가운 물로 커피를 내릴 때 10분 이상이 소요돼 기다림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서두를 필요가 있을까. 조금 기다리면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 캡슐, 물,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만으로 지금 있는 이곳은 가장 인상적인 카페가 된다. 포터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가 있는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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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ohj3691@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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