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텀블 건조기’ 광고 속에서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는 자신만큼 큰 인형을 꺼내며 좋아한다. 박보검은 건조된 많은 양의 빨래를 든다. 광고에서 전하는 메시지. 빨래 건조기의 실용성이다. 대용량 빨래 건조기에 특이한 기능이 있다. ‘소량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름은 땀을 많이 흘려 매일 빨래를 할 수밖에 없다. 아기를 키우는 집은 하루에도 몇 번씩 빨래를 한다. 조금씩 자주 빨래를 건조하는 집이 많단 얘기다. 그런데 빨래 건조기는 가격이 비싼 대용량만 나온다. 그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 ‘위닉스 텀블 건조기’이다. 10kg 의류건조기 모델에서 단연 선두주자는 ‘위닉스 텀블 건조기’이다. 출시 4개월 만에 온․오프라인 1만 대 판매를 기록했으니 작은 빨래 건조기를 기다린 소비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불 빨래 건조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
건조기가 있으면 가장 편리한 점. 이불빨래를 쉽게 할 수 있다. ‘위닉스 텀블 건조기’의 권장 용량은 3kg. 요즘 이불은 가벼우면서 쾌적한 소재로 만들어, 3kg가 넘는 이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아이를 키우는 집은 더 자주 이불빨래를 하는데 ‘위닉스 텀블 건조기’ 용량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아이가 쓰는 이불은 훨씬 작기 때문이다. 새로운 아파트, 빌라는 세탁기와 빨래 건조기 설치 공간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빨래 건조기가 대중화된 시기는 얼마 되지 않는다. 집에 큰 크기의 대용량 빨래 건조기를 설치하려고 해도 공간이 없어 포기할 수 있다. 옛날에 지은 아파트일수록, 원룸이나 작은 평수의 집일수록 대용량 빨래 건조기를 설치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 ‘위닉스 텀블 건조기’는 850×600×630(높이×넓이×깊이) 사이즈로 폭이 좁은 베란다에도 무난하게 설치할 수 있다. 문은 설치하는 곳, 사용하는 사람의 신장 사이즈에 따라 설치할 때 정할 수 있다. 왼쪽의 상하, 오른쪽의 상하 중에서 한 방향으로 결정해 문 손잡이를 달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섬세하게 배려한 점이다.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도어패킹은 별도로 분리해 청소할 수 있으니 위생적이다. 위닉스와 아에게(AEG)의 장점만 모두 모았다
양대산맥이 우리나라 가전시장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위닉스는 빨래 건조기 시장에서 3위(리서치 전문 기관 G사 데이터 기준)를 차지했다. 단순히 10kg 중형 건조기 사이즈라는 조건 하나로 절대 얻을 수 없는 성적표이다. 카페트 문화가 발달한 외국은 오래전부터 빨래 건조기를 사용해왔다. 위닉스는 글로벌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 자회사인 독일 아에게(AEG)와 ‘위닉스 텀블 건조기’를 공동 개발했다. 선진국 기술을 한국 시장에 맞게 재해석해 적용했으며 100% 유럽 생산이니 스마트 컨슈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제품 2년, 모터와 컴프레셔 AS 기간을 10년까지 보장하는 베짱이 여기에서 나온다. 39분 초스피드 건조 모드,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하고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는 아기용 전용 코스는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했다.
일부 빨래 건조기로 옷이 상하거나 줄었고 옷감 고유의 기능이 사라졌다는 후기가 많다. 이러한 소문 때문에 빨래 건조기 없는 불편하게 살고 있다면 ‘위닉스 텀블 건조기’의 세부 기능을 만나보자.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옷감 별로 건조하는 방식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 면, 아기옷전용, 스피드건조, 울, 실크, 셔츠, 침구 털기, 타월, 아웃도어, 이불 메뉴로 세분화돼 빨래에 따라 맞춤 건조를 할 수 있다. 위닉스는 꾸준히 사용성 테스트를 하며 각 옷감 별로 가장 최적화된 건조 방식을 찾았다. 건조 옷감 선택 또한 조그셔틀로 쉽게 고를 수 있다. 이젠 비싼 아웃도어도, 뽀송뽀송 말리고 싶은 타월도, 고급스러운 실크 의류도 안심하고 건조할 수 있다. 옷의 먼지, 가늘어서 잘 보이지 않는 반려동물의 털까지 모두 모아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대용량 이지클린 필터, 청소 알림이 뜰 때마다 간편하게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는 콘덴서가 있어 ‘위닉스 텀블 건조기’의 편의성을 높였다. 옷의 주름을 잡아주는 에어 리프레쉬 기능이 있으니 한 대의 가전제품으로 두 대의 가전제품 효과를 볼 수 있다. 겨울철 이불이나 아우터, 패딩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작동할 때 소음이 발생하는 점, 큰 사이즈의 두꺼운 이불은 중간에 확인해서 건조해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양말이나 손수건 등 작은 사이즈의 의류는 건조 과정에서 틈새에 낄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빨래 건조기는 사치품이 아니다. 필수품이 됐다. ‘위닉스 텀블 건조기’는 빨래가 많지 않은 부모님, 이제 막 신혼생활을 시작한 부부, 자녀가 어려 자주 빨래를 하는 가정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가격보다 앞선 성능을 마음껏 즐기며 삶의 질을 높여보자.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진화된 ‘위닉스 텀블 건조기’를 만나고 싶다. 상상 그 이상의 기능으로 깜짝 놀래킬 ‘위닉스 텀블 건조기’ 후속 제품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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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ohj3691@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