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좋은 레노버의 색다른 노트북, 듀엣 크롬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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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좋은 레노버의 색다른 노트북, 듀엣 크롬북 소식
  • by 김기태 기자

 

 

크롬북에 대해서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랩톱 PC와 데스크톱의 PC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게 현재의 트렌드인데, 처음으로 원래 랩톱의 목적인 가볍고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노트북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기능들은 모두 탑재하고 있는 컴퓨터를 목적으로 삼아 만들어진 컴퓨터입니다.

이런 크롬북은 타사의 운영체제의 제품을 사용 하지 않고, 자체 내부에서 개발한 인터넷에 특화되어 있는 운영체제인 크롬의 OS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른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크롬북은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쓰기에는 사용자들에게 조금 낯선 기기일 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윈도우의 운영체제가 아니라 크롬의 OS가 운영체제인 게 이유 일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제품, 레노버 크롬북 듀엣2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사양
MediaTek Helio P60T  ( 2.00GHz )
Chrome OS
10.1 "WUXGA IPS LED  10점터치 1920x1200
4기가 메모리
128GB스토리지

 

 

아시다시피 레노버는 중국에서 탑 3안에 드는 본사가 홍콩에 있는 유명 PC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노트북을 취급하는 해당 업체에서 내놓은 크롬북이고,  또 가성비로 유명한 곳이기에 국내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이 되더라도 간과할 수 없는 제품이었기에 다뤄봤습니다.

 

 

이 노트북은 구글 픽셀 슬레이트가 출시되고 나서, 처음 발표된 태블릿 형태의 크롬북으로 지난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잘 나갔다는 이 제품은 모델이 64기가, 128기가 두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64기가와 128기가의 가격차이가 약 20달러가 난다는 점, 한화로 2만 원 차이이기 때문에 후자의 모델을 선택해 구입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왜 128기가 모델 하나만 내놓지, 이렇게 가격정책을 내놓았는지 의아한 부분이었습니다.

 

 

외관을 살펴보면, 킥 스탠의 커버의 안쪽은 부드러운 폼으로 마감 처리가 되어있으며 겉면도 청바지 느낌의 재질로 마감이 되어있어, 조금 캐주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노트북형 피씨 사용 시 자주 사용하게 되는 트랙패드는, 재질이 유리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서칭이나, 기타 조작을 할때에 좀 부자연스럽게 커서가 이동되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여러플랫폼을 지원하는 저렴한 노트북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으며, 또한 크롬 브라우저 사용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에 단점이 상쇄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트북 많이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배터리 부족 시, 콘센트를 찾는 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꽤 오래가는 배터리 용량으로 휴대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을 보았을 때,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보다는 기동성과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할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Chrome Unboxed '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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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ionon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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