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차승원이 딸 예니 대신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해 그의 자녀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나이가 벌써 50세인 배우 차승원은 4살 연상의 아내 이수진 씨를 비롯해 딸 예니와 아들 노아와 단란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
1988년생으로 32세인 차노아는 앞서 2013년 대마초 흡연 혐의와 성폭행 논란이 있었지만 각각 집행유예와 고소 취하로 일단락됐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차노아의 친부가 차승원이 아들의 친부인척 한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를 한 바 있다.
당시 차승원은 차노아가 부인과 전 남편의 자식이 맞지만 자신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끝까지 가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수많은 이들이 차승원을 응원하고 독려하자 궁지에 몰린 친부는 결국 소송을 취하했다.
프로게이머였던 차노아는 당시 아버지 차승원의 대응에 큰 감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차승원의 권유로 게임을 접고 헬스 트레이너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고 지난 2017년 근황을 알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