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방패의 정체로 지목된 뮤지컬 배우 최재림의 열애사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최재림은 앞서 2010년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박칼린의 보조이자 안무 선생님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박칼린과의 열애설에는 절대 아니라며 부정했지만 가수 아이비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작년 11월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최재림은 "같은 작품을 하면서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 있긴 하다"며 "특정 작품을 계기로 만난다. 연습 기간을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되는데, 매일 같이 붙어있고 호흡 맞추고 연기를 하다 보니 좋아하는 마음도 생겨서 관계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그러나 작품이 끝나면 공통점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연애도 끝나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효림이 아이비에게 "언니는 뭐 없었어요?"라고 물었고, 최재림이 아이비에게 "극중 우리가 약혼관계인데, 현실로 한번 만들어 볼까요? 생각있어?"라고 꽤 대범한 질문을 했다.

그러나 아이비는 "너 나 안 좋아하잖아"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아쉽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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