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결혼? 때 늦은듯"…데뷔 30년에 벌써 예순 앞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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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결혼? 때 늦은듯"…데뷔 30년에 벌써 예순 앞둔 나이
  • by 김용민 기자
사진 = SBS
사진 = SBS
가수 신승훈 나이와 결혼 여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신승훈은 올해 54세로 벌써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데뷔한지 30년 됐으며 그간 결혼이나 열애 소식은 없었다.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때가 늦은 것 같다"고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당시 기자가 미혼이라 철이 덜 든 덕에 이 같은 감수성을 유지하는 것 같다고 하자 "물론 나도 부모님이 계시고 회사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기혼자에 비해 아직 지켜야 할 책임감이나 부담감이 많지 않다. 결혼을 했다거나 아내를 지키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철이랑도 연관이 될 것 같다. 철이 없다는 게 철부지가 된다거나 생각이 없는 것과 다른 것 같다. 나도 물론 때가 많이 묻었겠지만 내가 말하는 철이라는 건 불투명한 영혼이고 싶지는 않은 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철은 들었는데 최대한 들지 말자, 철부지는 되지 말자는 생각이다"라며 "그냥 계속 이렇게 살 것 같다. 가족도 마찬가지로 난 때가 늦었다고 생각한다. 때가 늦어서 이런 거지 '결혼을 안 할 거다' 이런 건 아니다. 내가 음악이나 다른 것에 집중하다 보니 내 나이가 이렇게 된지 몰랐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신승훈은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아름다운 30주년 숲속 콘서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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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김용민 기자 ez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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