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집안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는 'LG 이동식 에어컨'을 19일부터 28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이동식 에어컨은 주방, 공부방 등 여러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이사가 잦은 경우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이 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서, 하루 4시간 사용기준으로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냉방면적은 26제곱미터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고,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에 불과한 저소음 냉방을 구현했다.

그리고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설치 키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무선인터넷을 탑재한 모델은 LG 씽큐, 구글 어시스턴트, 네이버 클로바 등과 같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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