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드라마 '열혈사제'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음문석의 화려한 반전과거가 화제다.
그는 2005년 솔로가수 SIC로 활동하며 가수 비의 대항마로 언급되기도 했으며, 2013년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댄싱9'에 출연해 화려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음문석의 댄스 실력은 그룹 지오디(god), 스페이스A, 량현량하 등의 백댄서로도 활동한 이력이 증명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5월 자신이 출연한 단편영화 '아와 어'를 비롯해 직접 연출한 영화 '미행'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미행'은 음문석의 첫 연출작으로 신인배우들이 시나리오와 사운드, 촬영, 조명을 모두 직접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학교 시절 그는 유망한 하키선수였던 것으로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