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인덕션 아니예요~ 물방울 디자인의 새로운 엘지 스마트폰, 벨벳티저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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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인덕션 아니예요~ 물방울 디자인의 새로운 엘지 스마트폰, 벨벳티저영상 공개
  • by 김기태 기자

최근 몇년간 계속 애플과 삼성 및 기타 중국 스마트폰 회사들의 성장대비 브랜딩, 스펙, 정체성 등등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였던 엘지는 심지어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떠돌았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엘지같은 대기업, 스마트폰 플래그쉽 시장을 쉽게 포기하긴 힘든가봅니다.
주력인 가전제품사업들과의 시저니 효과를 위해서라도 이 영역을 접을순 없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크게 호평을 받지 못한 G,V시리즈를 폐기하고 매스 프리미엄이라는 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음달 5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인 LG 지난 12일 스마트폰 네이밍을 LG 벨벳으로 하여, 심벌로고가 공개되었습니다. 

벨벳은 G시리즈물과 달리 1회성, 이벤트느낌의 제품으로 알려져있어 후속작은 없다는점을 인지해야 하는데요.
디자인을 보면 기존 스마트폰들의 트렌드인 인덕션디자인을 탈피하여 서클 모양의 카메라가 점점 작아져,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감성적인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전면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아크디자인을 처음 적용하였고 후면 커버 역시 같은 각도로 구부려 긴 타원형 모양입니다.
기존에 투박했던 폰들과 다르게, 디자인적인 많은 고민이 녹여져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인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2개의 카메라는 언더글라스 디자인으로, 렌즈가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게 되어있으며 다시 짚어보고 싶은 부분이 바로 네이밍인데, 질감으로 어떠한 브랜딩을 한다는건 신선한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765G프로세서와 8GB 랩이 탑재되었어요.
요즘 스마트폰 리뷰보면 다들 865가 아닌 하위 버전으로 성능으로 승부하려는 제품이 아니라는
부분을 알수있죠.

이런부분은 5G모뎀 X55와 같이 적용해야 하는 스냅드래곤865와 다르게 원칩 구성이라 원가, 배터리에 대한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성능이 낮게 설계되었으니, 제작년의 스마트폰 수준이라고 예측할수 있습니다.
또한 엘지 스마트폰의 특징이죠? 듀얼 스크린 폼팩터가 벨벳에도 적용될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예전에 V50으로 선보였던 듀얼 스크린 액세서리로 반응이 좋았기에 맞춤형 듀얼스크린을 통해~ 포커스를 사용성 보완으로 맞춘다고 합니다.

다시 정리 하자면 6.7인치 풀HD+ OLED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765G, 6GB램, 4000mAh배터리 등으로 스펙이 예상되며 7,80만 원대에 5월에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벨벳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을 한다는 느낌보단 자기만의 영역을 잡아 새로운 스마트폰 유저의 영역을 만들려는 전략으로 보이네요.

옛날의 엘지 제품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 새로운 스마트폰 벨벳.

현재까지 출시됬던 옵티머스, G시리즈, V시리즈와 결을 달리하여 스마트폰 시장의 반등을 할 수 있게 되는 이번 출시가 변곡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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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ionono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