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프리뷰] 삼성에서 콩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이게 무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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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프리뷰] 삼성에서 콩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이게 무슨소리??
  • by 김기태 기자
 

며칠전에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현지시간 기준 4월4일, 독일의 IT전문매체 윈퓨처에서 "삼성의 새로운 무선이어폰 개발이 거의 최종 단계 진행중이고, 현재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만 약간의 디자인 수정은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코드명은 '빈(Bean)'  모델명은 SM-R180으로 지정됐는데 갤럭시버즈+의 모델명이 SM-R175 였으니까, 같은 라인이라는 의미가 담겨져있겠죠?

길이는 2.8cm로, 착용시 귀에서 돌출되지않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플러스는 인이어 디자인이었는데, 노이즈캔슬링 미탑재 이어폰이지만 귀 안쪽까지 들어가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었죠?

하지만 오랜시간 착용할 경우 압력 등으로 인해 불편했던 부분을 부인할 수 없는데요,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고 오픈형 방식을 채택한걸로 보입니다.

즉 빈 공간을 막아 소리가 새는 것을 차단하는 실리콘 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또한 이어폰이 너무 귀에 안착해있어, 소리가 마이크에 전달되기 힘들어보이는 느낌도 듭니다.

혹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되기도 하지만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도 이런 소문이 나돌았던점을 생각하면, 일단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지난달 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동진 모바일 부문장은 새로운 무선이어폰에 노이즈캔슬링을 추가할 것이냐는 질문에 "기술적인 한계는 없다, 판단의 문제다, 노이즈 캔슬링은 호불호가 갈린다. 대신 음질이나 음량을 좋게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적용을 할지 고민하는 과정에 있다"고 답했는데 아예 'no'를 얘기한것은 아니니 여지를 남겨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확인한 정보로는, 음질향상을 위해 2개의 작은 라우드 스피커가 탑재되었다고 하며 여러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전화통화나 주변 소리 등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이즈캔슬링 기술은 이번에는 들어가야, 버즈+ 후속기종의 체면을 지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써본사람들은, 이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제품을 다시 사용하기 쉽지않죠?

이런만큼 노이즈 캔슬링 탑재여부는, 새로운 기종에 중요한 선택지가 될것같구요~ 프로젝트 빈은 8월 갤럭시 노트 신제품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디자인, 기능이 적용되었으니 갤럭시 버즈+ 상위 제품군으로 판매될 예정이구요.

또한 부가적인 특징으로는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에 따르면 피트니스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거리,속도,시간,심박수 변화,활동량, 칼로리 소모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실시간 음성 코칭을 제공하며, 내장된 4GB 저장공간에는 음악을 넣어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이 기능이 탑재된다면, 좋아하는 음악들을 넣고 다니기엔 충분한 볼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출시일이나 가격대는 정해진게 없지만, 버즈보다는 비쌀 것으로 예상되며 제 뇌피셜은 가격적인 메리트를 위해, 현재 에어팟프로 (329,000원)와 버즈 플러스(179,300원)의 중간 지점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23~25만원 언저리???

외국매체에서는 건강관리 기능 무선이어폰이라고 기사를 내고 있는데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업데이트 되면 리뉴얼된 내용으로 다시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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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ionon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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