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어 리뷰] 깔끔하고 효율 높은 업무공간을 위한 '벨킨 썬더볼트3 독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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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어 리뷰] 깔끔하고 효율 높은 업무공간을 위한 '벨킨 썬더볼트3 독 프로'
  • by 이준호

컴퓨팅 기기 중 독(Dock)은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탑에 연결해 모니터, 네트워크, 전원, 메모리카드 등 주변 장치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중 벨킨의 썬더볼트3 독 프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USB 3.1(Gen1, Gen2)보다 빠른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도킹 스테이션으로 특히 사무실에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우선, 썬더볼트는 2009년 첫 등장부터 엄청난 전송 속도로 주목 받은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썬더볼트2까지는 시장 보급이 상당히 더뎠으나, 썬더볼트3가 USB-C 규격을 지원하면서 성능과 대역폭, 호환성도 좋아져 보급률이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텔이 썬더볼트3의 라이선스를 완전히 무료화하면서 앞으로 보급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썬더볼트3의 확장성과 성능, 속도는 USB 3.1 기반 인터페이스에 비해 현저히 빠른 최대 40Gbps의 전송 속도와 4K 디스플레이 최대 두 개 또는 8K 디스플레이 한 개를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 또한 최대 100W의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벨킨 썬더볼트3 독 프로는 맥OS와 윈도우10 모두 완벽하게 호환되며, 단자는 총 13개로 △USB-A 3.1포트 1개 △USB-C 3.1포트 1개 △SD카드 슬롯 △오디오 입/출력 포트 △전원 공급 장치 △썬더볼트3 포트 △이더넷 등이 있다.

앞면에는 USB-A 3.1, USB-C 3.1, SD카드 슬롯, 3.5mm 오디오 입/출력 단자 총 4개의 단자가 있으며, SD카드 슬롯은 최대 312MB/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준다. 용량이 큰 사진 및 영상 작업 시 큰 장점으로 작용할듯하다. 

뒷면에는 USB-A 3.0 단자 4개, 기가비트 지원 이더넷 단자, DP 단자, DC 전원 단자, 썬더볼트3 단자 2개가 있다. 

구성품은 본체, 썬더볼트3 케이블, 170W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170W 어댑터는 노트북에 85W, 나머지 주변 장치에 85W를 공급해 작업하는 동안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자인은 깔끔하다. 케이스가 알루미늄으로 마감돼 뛰어난 내구성을 선보임과 동시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작업 공간에서도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진다. 또한 알루미늄은 열 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발열을 잡는데도 유리하다. 실제 사용시에도 심한 정도의 발열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이즈는 200 x 81 x 26mm이며 무게 429g로 꽤나 묵직하다. 어댑터도 크기와 무게가 본체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노트북과 함께 휴대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업무 공간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주로 사무실에서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필요 없는 걱정이 아닐까 싶다.

가격은 40만 원대로 저렴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고해상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 중 혹은 사용할 계획이 있거나, 작업 시 주로 하이엔드급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벨킨 썬더볼트3 독 프로를 통해 깔끔하고 높은 작업 효율을 갖춘 나만의 업무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도 고민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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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juno6868@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