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집콕’ 취미생활 아이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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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집콕’ 취미생활 아이템 추천
강력한 동영상 촬영 성능 카메라로 집콕 생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도전
  • by 이명수 기자
니콘의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50’을 활용해 촬영하는 모습
니콘의 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50’을 활용해 촬영하는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이들의 일상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재택근무, 외부 활동 자제 등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 국내에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어느덧 두 달이 넘어가는 가운데, 장기화된 집콕 생활에 큰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집안에서도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IT기기 및 가전에 주목해보자.

■ 강력한 동영상 촬영 성능 카메라로 집콕 생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도전을
집콕 생활의 무료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트렌디한 취미생활을 찾고 있다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1인 방송에 도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요리, 악기연주, 언박싱(제품 공개) 등 집안에서 다룰 수 있는 소재도 무궁무진하다. 촬영 장비의 경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영상 제작이 가능하지만 보다 선명한 화질, 풍부한 표현력에 욕심이 난다면 영상 성능이 강조된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니콘의 ‘Z 50’은 작고 가벼운 바디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DX 포맷(APS-C 규격)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제품은 풀프레임 4K UHD(3840×216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터치 패널을 채용한 약 104만 화소 3.2인치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채택해 손쉬운 터치 조작과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스냅브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스마트 장치로 간단히 전송할 수도 있다.

■ 빔프로젝터로 꾸민 나만의 영화관, 공연장에서 문화생활을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면서 문화생활에도 제약이 생겼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며 집에서도 생동감 있게 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싶을 경우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나만의 영화관, 공연장을 만들어보자.

LG전자의 ‘LG 시네빔 4K(모델명: HU70LA)’는 고해상도 및 초대형 화면을 즐기기에 적합한 홈시네마 프로젝터다. 4K 해상도와 최대 14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고, 'HDR(High Dynamic Range) 10' 기능도 갖춰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빨강, 초록, 파랑 등 3개의 광원을 사용하는 LED 프로젝터와 달리 R, G, B, B 등 모두 4개의 LED 광원을 탑재했는데, 청색 광원 1개를 추가로 적용해 더 밝고 선명한 색을 표현한다.

■ 전문 바리스타의 맛과 향 구현하는 커피머신으로 방콕 생활에 여유를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사람 간 접촉이 많은 카페 방문 대신 커피머신 구비를 고려해 봄직하다. 홈카페족 트렌드 확산에 따라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커피머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전문점 못지 않게 수준 높은 커피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며, 개별 취향을 적극 반영한 DIY(Do It Yourself) 음료도 자유롭게 제조 가능하다.

스메그의 드립 커피머신 ‘DCF02’는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남은 물론 한 번에 최대 10잔의 커피를 추출 할 수 있고, 아로마 기능을 이용해 개인 취향에 따른 커피 향의 강도를 선택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브루잉 시스템 적용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자동으로 추출되는 자동 스타트 기능이 탑재돼 사용 편의성도 높다.

■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기로 온 가족 취미생활 공유를
온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찾고 있는 경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게임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콘솔 게임기는 모니터나 TV에 연결해 큰 화면으로 다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게임 종류에 따라 가벼운 운동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는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의 형태를 결합해 상황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변경 가능한 하이브리드 게임기다. 집에서는 TV에 연결해 콘솔 게임기처럼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 PC 형태의 메인 기기에 조이콘(컨트롤러)을 부착해 휴대용 게임기처럼 플레이도 가능하다. 조이콘을 떼어 원격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두 사람이 하나씩 나눠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개발된 ‘링 피트 어드벤처’는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이다. 전용 컨트롤러인 링콘, 레그 스트랩을 이용해 여러 가지 전신 운동을 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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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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