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조건으로 삼는 기준 중 하나가 탄력이다. 피부결이 잡티 하나 없이 맑아도 탄력이 떨어지면 동안으로 볼 수 없다. 이에 고주파, 초음파, 미세전류, LED 등을 적용한 리프팅 뷰티 디바이스를 홈케어용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다. 

피부관리실에서 받는 에스테틱 관리 중에서도 초음파를 이용한 탄력 관리가 화제다. 즉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얼굴, 복부, 허벅지 등에 직접 조사하는 하이푸 관리가 대세다. 20대부터 70대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HIFU 관리를 찾는 고객이 많다. DPL 전문점을 운영하며 풍부한 HIFU 관리 경험을 쌓은 안젤라화이트 박소정 원장으로부터 고강도 집속 초음파 관리를 받을 때 알아야 할 점과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20대부터 노화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외모 관리가 경쟁력이 되면서 20대부터 노화 관리를 찾고 있다. 다양한 시술을 적극적으로 받는 나이가 점차 어려지고 있다. DPL 전문점 안젤라화이트 박소정 원장은 “확실히 하이푸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강도 높은 관리를 원하는 젊은 고객도 더러 있다”라며 “초음파 열을 피부에 과하게 조사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드시 피부 상태를 고려해 관리 강도를 조절해야 더욱 만족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젊은 나이에 노화를 느끼는 것은 얼굴 근육의 변화에 따라 페이스 라인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교근은 저작근 중 하나로 씹는 턱근육이다. 음식을 씹는 행위 등으로 교근이 발달하면 턱선이 다르게 느껴진다. 피부 나이와 상관없이 예쁜 얼굴을 원하는 젊은 고객이 DPL 관리를 문의한다. 안젤라화이트 박소정 원장은 DPL을 활용해 교근을 중심으로 세세하게 조사한다. 두피는 피부 처짐과 관련된 얼굴 조직 중 하나다. 박소정 원장은 이마 라인까지 꼼꼼하게 조사한다. 

박소정 원장은 “피부 나이를 생각해서 계획을 세워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라며 “피부 진단 결과 젊을수록 적당량을 조사하는 것이 좋다. 20~30대와 달리 탄력이 떨어진 고객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 후 DPL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탄력이 약한 피부는 여유로움을 가지면서 꾸준히 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소정 원장은 DPL 관리 노하우를 많은 에스테티션들에게 교육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스킨업코리아로부터 ‘DPL 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됐다. 

집에서도 계속되는 관리
뷰티 관리를 받아 만족한 것으로 끝나면 후회할 수 있다. 만족한 결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홈케어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하이푸 관리도 마찬가지다. 안젤라화이트 박소정 원장은 “초음파 열을 피부에 조사하는 DPL 관리를 한 후에는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라며 “봄이 되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피부 자극이 심해진다. 이때도 보습력이 강화된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고기능성 화장품만 사용하는 뷰티 습관에 대해 박소정 원장은 “나이가 들어 노화가 시작되는 이유 중 하나가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수분을 잘 채워도 미백 효과, 탄력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고영양 제품을 반복해서 과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피부 상태에 따라 제품을 바꿔 사용하는 것도 좋은 뷰티 습관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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