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1913명 중 양성 확진자는 13명(주민 10명, 타지역 주민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50대 이 남성은 현재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플랜트 설계회사를 운영 중인데, 지난 6일 평소 회사건물 같은 층 화장실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사용해온 이웃 회사 직원이 양성 확진자 판정을 받은 후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7일부터 강남구보건소 자가격리 관리를 받아오다 이날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확진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보건소는 이 남성이 지난 6일부터 기침과 가래, 37.3도의 발열이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지난 5일부터의 행적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가족 3명과 친구 1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검체검사 실시와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강남구는 또 이 확진자가 살고 있는 대치동 아파트 주민 32가구 119명에 대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아파트 건물과 주변, 그리고 한식집과 당구장, 와인바 등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마쳤습니다. 강남구보건소는 이 확진자를 오늘 오후 시립 보라매병원에 격리입원 시키고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함께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 사는 50대 남성이 7일 동작구보건소로부터 양성 확진판정을 받아 강남구보건소는 이 남성의 가족과 아파트 주민 197명에 대해 전원 검체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식점 1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남성은 회사동료가 양성 확진자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14일 동안 광주 오피스텔에서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후 기간 만료로 지난 6일 압구정 자택으로 상경했다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강남구는 지난달 26일부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강남구보건소 자가격리 관리를 받아오던 중 무단으로 두 차례 외출을 한 논현동 거주 30세 강모 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일 강남경찰서에 고발조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강남구 확진자 전체의 동선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가 의심되시면 질병관리본부나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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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은 기자 jjubik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