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의 다목적 세정제 브랜드 ‘엄마의 선택’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5% 성장했고 출시 후 매 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로 구성된 엄마의 선택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이후 2016년 49.7%, 2017년 83.2%, 2018년에 16.9% 성장했다.
베이킹소다는 1종 주방세제로 과일, 야채, 식기 세척이 가능할 수 있다. 약알칼리성인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는 세정 시 물과 섞이면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기름때를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세정이 쉽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물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수화 작용으로 세정력을 강화해준다.
다용도 표백제인 과탄산소다는 물과 반응해 활성화된 산소를 발생시켜 표백, 얼룩제거 및 세탁 시 삶은 듯한 효과를 낸다. 구연산은 물때 및 얼룩 제거에 효과적인 산성 제품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몸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성분에 대한 관심 증가와 다목적 세정제의 다양한 활용법이 매출 증가의 배경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목적 세정제의 사용량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