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 ‘image.canon’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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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 ‘image.canon’ 런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해 작업물을 손쉽게 SNS, 유튜브에 공유 가능
  • by 이명수 기자
image.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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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Canon Inc.)이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을 PC, 스마트폰 및 외부 웹 페이지로 전송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image.canon’을 오는 4월 초 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image.canon’은 ‘연결된 카메라(connected camera)’라는 컨셉으로, 캐논 카메라를 사용자의 PC, 스마트폰, 외부 웹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image.canon은 용량이 큰 RAW 파일이나 4K 고해상도 영상 파일도 원본 품질 그대로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개발 발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를 포함하여 ‘파일 자동 전송 기능’을 탑재한 캐논 카메라 라면 Wi-Fi 연결 하에서 image.canon으로 이미지 및 영상의 자동 전송이 가능하게 된다.

고화질의 사진이나 영상을 손쉽게 SNS 및 유튜브에 공유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사진 및 영상 결과물의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인 image.canon은 사용자의 콘텐츠 저장 장치로서 역할을 하며, PC와 스마트폰은 물론, 구글 드라이브 등 외부 웹 사이트로 결과물을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파일을 원본 품질 그대로 PC로 전송해 후보정 작업 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image.canon과 호환되는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사진 및 영상 원본 파일이 자동으로 업로드되고, 파일은 용량 제한 없이 30일 동안 스토리지에 저장된다. 30일 이후에는 10GB 용량의 장기 저장 공간으로 이동하여 추가 보관이 가능하다.

4월 초 런칭되는 image.canon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웹 서비스의 사용자 계정에 이미지 및 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다.

6월부터 image.canon은 구글 원을 통한 구글 포토에 원본 품질의 백업, 저장 공간 확장 멤버십 플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 플랜 등을 모두 포함하도록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미지 및 영상 파일의 자동 전송은 물론이고 파트너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를 원본 품질로 편집하는 기능 외에도, image.canon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이미지 및 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캐논(Canon Inc.)은 앞으로 AI, 5G 기술을 바탕으로 사진 및 영상 파일의 원격 실시간 편집 등 카메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촬영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RAW 이미지 및 영상 파일 데이터 편집 등 사용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보다 즐겁고 편리한 이미징 라이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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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leemsu88@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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