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의 ‘살라리움’(SALARIUM)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살라리움은 소금(Salt)의 어원이자 라틴어로 봉급을 뜻하는 샐러리(Salary)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살라리움은 소금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화폐로 사용된 것에 착안해 탄생한 브랜드이며 귀한 소금의 가치를 치약에 담은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를 추구한다.
살라리움은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수 소금 결정체 모양을 육각형의 브랜드 로고로 형상화한 점과 사용된 프리미엄 소금의 원산지인 프랑스 게랑드, 잉글랜드 말돈, 안데스 등 지역 특징을 디자인으로 담았다. 소금 텍스처를 패브릭 소재의 제품 상자로 고급스럽게 형상화한 점도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살라리움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을 제품과 디자인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 프리미엄 솔트 덴탈케어 브랜드 ‘살라리움’의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54년부터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