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CES 2020서 프리미엄 노트북 2종 모니터 신제품 7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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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CES 2020서 프리미엄 노트북 2종 모니터 신제품 7종 공개
  • by 오민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혁신적인 성능의 프리미엄 노트북 신제품 2종과 세계 최고 판매량의 델 모니터 신제품 7종을 공개한다.

새롭게 공개된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 및 ‘델 XPS 13(Dell XPS 13)’ 노트북은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는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중 델 래티튜드 9510은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한 내장형 AI 솔루션을 델 노트북 최초로 탑재해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혁신적인 수준으로 높인다. 델 XPS 13은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작은 크기에 더해 사용 편의성 또한 대폭 강화되었으며, 델 모니터 신제품 7종은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다.

 

먼저 이번 CES 2020에서 공개된 ‘델 래티튜드 9000(Dell Latitude 9000)’ 시리즈 노트북은 내장형 AI 솔루션을 탑재하며, 30시간 이상의 배터리 지속 시간, 5G(5세대 이동통신) 솔루션 지원, 강력한 출력과 기능의 오디오 탑재 등 비즈니스 생산성 혁신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울트라 프리미엄 클래스 노트북이다.

이 가운데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은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의 인증을 받은 15인치 노트북으로, 최대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브이프로(vPro) 프로세서의 탑재를 지원한다.

14인치 폼팩터 위에 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작은 노트북 크기에도 넓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동급의 노트북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약 1.45kg)를 자랑한다. 30시간이 넘는 기록적인 배터리 수명과 전화회의 기능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오디오(Intelligent Audio)는 사용자가 별도의 배터리 충전기나 스피커폰 없이 노트북만으로 장시간 업무와 화상 회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와이파이 6(Wifi 6)와 5G 모바일 브로드밴드 성능은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대폭 강화하며, 5G 안테나는 스피커 속에 통합돼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디스플레이 화면을 침범하지 않는다. 기계 가공된 알루미늄 마감과 다이아몬드컷 엣지는 외관의 세련미를 더하며, 본체에 장착된 카본 블레이드 팬과 듀얼 히트 파이프는 저소음의 시스템 냉각과 시원한 터치 경험을 제공한다.

델 최초의 내장형 AI를 탑재한 노트북인 델 래티튜드 9510은 또한 사용자의 비즈니스 생산성 강화를 위한 솔루션들을 노트북 스스로 구현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 소프트웨어는 시스템의 각종 오류와 랙, 지연을 줄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델 래티튜드 노트북 시리즈는 강력한 수준의 보안 능력을 갖춘 업무용 노트북으로 기업들의 엔드포인트 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Dell Technologies Unified Workspace)’ 또한 지원해 조직 내의 모든 디바이스를 쉽게 배치하고, 보호하고, 관리하며, 지원하도록 돕는다. 또한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PC 관리를 통해 IT 부서의 PC 관리 업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번거로운 업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즉각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델 XPS 13(Dell XPS 13)’은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의 인증을 받은 13인치 노트북으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Intel 10th Gen Core processors)를 탑재한다.

델 XPS 13만의 정교한 디자인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은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거듭났다. 13.4인치 디스플레이는 11인치 크기의 작은 폼팩터 위에 구현됐으며, 4면에 모두 인피니티엣지 기술이 적용되면서 ‘보더리스 베젤(borderless bezel)’을 구현하고, XPS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작고 얇은 경계면을 자랑한다. 또한 25% 향상된 밝기로 더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9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지속 시간, 엣지 투 엣지(edge-to-edge) 디자인의 키보드, 넓은 터치패드, 한 손으로 여닫기 쉬운 힌지 디자인 등 최고의 사용 편의성을 향한 설계가 대거 적용됐다. 기계 가공된 알루미늄, 탄소 섬유, 우븐(woven) 유리 섬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등 고급 소재의 장착으로 본체의 내구성은 강화되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재활용이 쉽도록 제품 포장재에 포함된 발포 고무가 제거됐다.

지난 6년간 세계 판매량 1위를 고수해온 델의 모니터 신제품 7종 또한 공개됐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Dell 86 4K Interactive Touch Monitor)’는 86인치에 달하는 커다란 디스플레이와 더욱 선명한 4K 화질, 화이트보드처럼 사용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델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Dell Alienware 25 Gaming Monitor)’는 25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sRGB 99%의 색영역과 함께 IPS 디스플레이 탑재를 통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색상 표현을 지원한다. 240GHz의 재생률(refresh rate)과 1000분의 1초의 놀라운 반응 속도를 자랑하며, AMD 라데온 프리싱크(AMD Radeon FreeSync)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G싱크(G-Sync)와의 호환 또한 가능하다.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시리즈 모니터의 경우 총 5종이 공개되었으며, 이중 ‘델 울트라샤프 43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43 4K USB-C Monitor)’는 커다란 43인치 디스플레이에 최대 4개의 데스크탑 화면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울트라샤프 27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27 4K USB-C Monitor)’는 베사 디스플레이 HDR 400(VESA Display HDRTM 400)을 탑재해 광범위한 컬러 커버리지를 제공해, 더욱 정확하게 색상을 구현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 사장은 “최근 PC 업계는 AI, 5G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쏟아내며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며 “CES 2020에서 공개된 델 테크놀로지스의 노트북과 모니터 신제품은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생산성 강화에 초점을 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고 밝혔다.

델 래티튜드 9510(Dell Latitude 9510) 노트북의 국내 출시일은 올 4월이며, 델 XPS 13(Dell XPS 13)은 2월 출시 예정이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Dell 86 4K Interactive Touch Monitor)와 델 에일리언웨어 25 게이밍 모니터(Dell Alienware 25 Gaming Monitor)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델 울트라샤프 43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43 4K USB-C Monitor)의 출시일은 1월 말, 델 울트라샤프 27 4K USB-C 모니터(Dell UltraSharp 27 4K USB-C Monitor)의 출시일은 1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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