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보야지, 미국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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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라움보야지, 미국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 론칭
  • by 오현지 기자
친환경 텀블러로 유명한 스토조
친환경 텀블러로 유명한 스토조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여행 테마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는 미국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stojo)’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환경 친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접이식 여행용 텀블러인 스토조는 LF몰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됐다. 

지난 2012년 뉴욕에서 론칭한 스토조는 무분별한 일회용 컵 사용에 심각성을 느낀 세 명의 창업가가 만든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이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텀블러이며, 매해 매출의 1%를 환경 관련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주목받고 있다. 재사용 가능 컵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추진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3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에서 출시된 스토조 텀블러가 직구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면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스토조 텀블러는 특허를 받은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했다. 각 부분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다. 용량 473ml 기준 텀블러는 컵으로 쓸 때는 14cm의 높이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5cm로 납작하게 접을 수 있다. 무게는 198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다. 재사용 가능 빨대가 포함돼 있으며 쉽게 세척할 수 있도록 입구를 넓게 디자인하여 사용이 편리하다. 

스토조는 미국 FDA와 식약처로부터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 및 비스페놀S(BPS), 카드뮴, 수은, 납 미검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다. 접착제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조립 방식으로 안전성이 우수하다. -20도부터 150도까지의 내용물을 담을 수 있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라움보야지는 LF몰에 스토조의 대표 라인인 ‘접이식 여행용 컵(The Collapsible Travel Cup)’ 4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스토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텀블러 스타일이며 깔끔한 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색상을 가졌다.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473ml의 용량이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그레이가 있다. 가격은 2만8000원으로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LF몰은 스토조 론칭을 기념해 2020년 1월 2일까지 스토조 텀블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 및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리어, 노트북 등을 꾸밀 수 있는 라움보야지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LF 라움보야지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생활 습관을 바꾸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텀블러 사용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필수 아이템이다”라며 “안전한 재질과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세계적인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착한 소비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F가 2015년 론칭한 라움보야지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여행 액세서리 및 용품 편집숍이다.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 구성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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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ohj3691@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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