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오는 20일 아웃도어 라인 테렉스(Terrex), 뉴욕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키스(KITH)’와 콜라보레이션한 2019 겨울시즌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추위에 맞설 수 있는 기능과 기술력을 갖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다. 히트매핑(Heatmapping)에서 영감받은 무지갯빛의 컬러 조합이 특별하다. 다운 파카, 다운 베스트, 쉘 재킷, 카고 팬츠, 컴프레션 티셔츠와 바지 등이 기능성 의류로 출시된다. 아디다스 테렉스의 기술로 산 정상에서의 체온 유지를 돕고, 습기가 차는 것을 예방한다. 트랙 수트, 스냅 셔츠, 후디, 티셔츠 등과 매치해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아웃도어 슈즈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 하이커’와 ‘프리 하이커 GTX’의 새로운 버전도 공개된다. ‘프리 하이커’는 히트매핑에서 영감을 얻은 멀티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됐다. ‘프리 하이커 GTX’는 블랙 바탕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무지갯빛의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조합했으며 방수 원단의 안감을 사용했다. 두 모델 모두 뛰어난 쿠셔닝의 부스트 소재인 미드솔과,독일의 명품 타이어 컨티넨탈사의 고무 아웃솔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남녀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캡 모자와 비니 등도 같이 선보인다. 

아디다스 테렉스와 키스의 2019 겨울 컬렉션은 오는 20일부터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키스(KITH)는 뉴욕 맨해튼과 LA 등 미국 내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편집숍이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과감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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