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은 3분기 매출 1조1,608억원, 영업이익은 2,11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6%, 15.1% 증가한 것이다. ‘후’는 국내외 주요 채널에서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8%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숨’의 초고가 라인인 ‘숨마’는 83%, ‘오휘’의 최고급 라인 ‘더 퍼스트’는 74% 성장하며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이 강화됐다. 해외 사업은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 역시 높은 매출 성장세(+36%)를 보였다. 생활용품 사업은 3분기 매출 4,011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5.7%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점점 치열해지는 가격 경쟁으로 어려운 국내 사업 환경에서도 사업의 복잡성을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는 체질 개선을 시도하면서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1위 입지를 유지했다. 또한 일본과 중국에서도 진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시작했다. 음료사업은 3분기 매출 4,029억 원, 영업이익은 54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7.9% 증가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조지아’ 등 주요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시장점유율 또한 전년 말 대비 0.4%p 증가한 3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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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ohj3691@sundo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