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이상이 있으면 염증이 생기거나 물이 차기도 한다. 이런 이상을 스마트폰과 종이 한 장으로 진단하는 앱이 개발됐다.
워싱턴대학과 시애틀 아동 연구소가 개발한 이 앱의 초기 연구 결과가 15일(현지시간) 사이언스 트렌스레이셔널 메디슨(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스마트폰 하단 마이크, 스피커가 있는 부분에 종이 고깔을 씌우고 귀에 대면 짧게 반복음을 내고 고막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소리를 분석해 이상 여부를 진단한다. 약 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했고 85% 정확도를 보였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 사용하는 진료 기구와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다.
고막 안쪽 액체가 모두 질병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도 간단히 검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상용 앱으로 출시하기 위해 FDA(미식품의약국) 승인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워싱턴대학과 시애틀 아동 연구소가 개발한 이 앱의 초기 연구 결과가 15일(현지시간) 사이언스 트렌스레이셔널 메디슨(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스마트폰 하단 마이크, 스피커가 있는 부분에 종이 고깔을 씌우고 귀에 대면 짧게 반복음을 내고 고막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소리를 분석해 이상 여부를 진단한다. 약 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했고 85% 정확도를 보였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 사용하는 진료 기구와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다.
고막 안쪽 액체가 모두 질병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도 간단히 검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상용 앱으로 출시하기 위해 FDA(미식품의약국) 승인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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