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게이밍 기어 'LG 울트라기어(UltraGear)' 라인업에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추가한다. 신기술이 적용된 라인업 확대로 변화하는 IT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 울트라기어는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처음 적용한 브랜드로,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다. 고사양 게임뿐 아니라 사진 보정, 동영상 편집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기능을 요구하는 전문 분야에도 적합하다. 




스투 블랙 디자인의 고성능 노트북 15G880은 인텔 8세대 헥사코어 칩이 탑재돼 게임과 비즈니스 업무에 최적화됐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는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 적용으로 144장(144Hz)에 달한다. 81Wh(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는 장시간 외부 사용이 가능하고 USB 3.1 타입C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게이밍 모니터(34GK950G)는 21:9 화면비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갖췄다. 나노 IPS 디스플레이는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120Hz 고주사율과 지싱크 기술은 빠른 화면 전환도 부드럽게 처리해준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알리기에도 나선다.

이달 20일부터 'gram & 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판촉 행사를 갖는다.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울트라기어 대형 마우스 패드와 한컴 오피스 프로그램 또는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한다. 내달 9일에 열리는 'PLAY X4' 게임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에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