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S' 올봄 출시…3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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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리프트S' 올봄 출시…399달러
  • by 황승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19에서 '오큘러스 리프트S'가 공개됐다. 오리지널 오큘러스 리프트를 대신하는 새 모델은 하드웨어 디자인에서 레노버와 협력했고 측면에 레노버 로고가 새겨진 흥미로운 제품이다. 

오리지널 오큘러스 리프트(1080 x 1200) 보다 향상된 1280 x 1440 해상도를 갖춘다. 단, OLED가 아닌 LED 패널을 사용했고 재생 빈도는 90Hz에서 80Hz로 되려 줄었다. 시야각은 약간 넓어졌다고 한다. 


5개의 추적 카메라가 장착되고 헤드셋을 착용하면 귀에 자리하는 이어폰과 비슷한 작은 스피커가 달려 있다. 물론 다른 헤드폰을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헤드셋을 벗지 않고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개선된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디스플레이 포트와 USB 3.0 역할을 동시에 하는 단일 케이블로 PC와 연결할 수 있다. 

전작과 요구 PC 사양은 같지만 완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조금 더 빠른 CPU를 추천한다. 오큘러스 홈페이지에서 요구 사항에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벤치마크 도구를 제공한다. 

가격은 직전 모델에서 50달러 오른 399달러(약 45만 원)이다. 올봄 출시된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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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aspen@thege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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