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씽큐 점유율 반등 '선봉장' 될까…15일 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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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 씽큐 점유율 반등 '선봉장' 될까…15일 예판
  • by 이상우

22일 LG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 'LG G8 씽큐(ThinQ)' 출시를 앞두고 점유율 반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4.3%를 기록한 LG전자는 삼성전자(60.3%), 애플(16.7%)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3.1%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4.1%, 1% 하락세를 보였다. 

LG전자가 주력하는 북미 시장에서도 하락세다. 2018년 15.9%를 기록하며 애플(38%), 삼성전자(26.5%)에 밀린 국내와 마찬가지로 3위에 올랐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2017년 대비 각각 33.0%, 25.9%에서 소폭 상승한데 비해 LG전자만 16.9%에서 줄어든 수치다.

LG전자는 향상된 성능의 가격을 갖춘 'LG G8 씽큐'로 국내외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작보다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출고가(89만 7,600원)는 낮췄다. 최소 105만 6,000원부터 시작되는 갤럭시 S10 대비 저렴하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삼성전자, 애플과 경쟁한다. 

뒷면 강화유리 안쪽으로 카메라 모듈을 넣은 언더글라스 방식의 G8 씽큐는 카메라 돌출인 '카툭튀'가 전혀 없는 매끈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앞면에는 수화부 리시버조차 없다. 전면 상단에 새로 추가된 'Z카메라'는 이미지 센서 크기가 10% 이상 확대돼 선명한 셀카를 찍을 수 있고, 인물을 강조하는 보케 촬영도 된다. 또 정맥(핸드ID)와 안면 얼굴인식 같은 새 잠금 기능과 화면 터치 없이 제스처로 전화를 받거나 앱을 구동하는 '에어모션'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사진만 되던 아웃포커스 효과를 동영상에서도 지원한다. 주변 배경을 흐리게 하고 피사체를 또렷하게 담아낸다는 의미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10%가량 늘어난 3,500mAh다.

LG전자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G8 씽큐를 사용하다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구매 후 1년간 한차례 무상 교체 기회와 카카오프렌즈 케이스가 포함된 다양한 LG G8 씽큐 케이스 중 하나를 무상 제공한다.

참고 링크 : 가장 먼저 경험해봐할 'LG G8 씽큐' 새 기능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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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aspen@thege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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