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삼성전자 겨냥 상표권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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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삼성전자 겨냥 상표권 소송 제기
  • by 황승환

 

세계 최대 시계 제조 그룹 스와치가 삼성전자, 삼성전자 북미 지사를 상대로 상표권 소송을 제기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와치는 삼성 기어 스포츠, 기어 S3 클래식, 기어 S3 프론티어 등 스마트워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워치 페이스 2가지 이상이 스와치 시계와 동일하거나 거의 동일하다며 상표권 소송을 제기했다. 스와치 그룹은 1억 달러(약 1,118억 원) 이상의 손해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스와치 그룹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처럼 뻔뻔한 카피는 스와치 그룹이 수십 년 동안 성실하게 이룩한 상표권을 명예, 명성, 상표권을 망가트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은 스와치의 주장에 대해 아직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스와치 그룹은 오메가, 라도, 브레게, 블랑팡, 티쏘 등 17개 시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명실 상부한 세계 최대 시계 제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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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aspen@thege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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