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도 투인원"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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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도 투인원"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900
  • by 이상우
투인원(2in1) PC는 길고 고통스러운 진화의 과정을 거쳐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는 투인원 PC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앞다퉈 노트북과 태블릿 기능이 결합된 유사한 제품들이 쏟아졌다. 이번엔 게이밍 노트북이다.


대만 컴퓨터 제조사 에이서는 CES 2019에서 화면을 360도 회전해 고성능 태블릿 PC로 변신되는 투인원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900(Predator Triton 900)'을 공개했다.

하향 곡선의 PC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제품군은 투인원이다. 하이브리드 태블릿 혹은 컨버터블 컴퓨터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군은 기본적으로 터치스크린과 키보드를 탈부착하거나 완전히 뒤집어서 태블릿으로 또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한다.


프레데터 트리톤 900은 투인원 폼팩터에 합류한 사실상 최초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첫눈에 보기에도 다른 게이밍 노트북과는 다르다. 디스플레이 좌우 회전 기능의 힌지를 갖춘 노트북과 태블릿, 스탠드 모드를 오가며 환경에 맞는 모드 선택이 된다. 


4K 초고해상도 17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규격에 만족한다. 

CPU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H 시리즈), GPU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지원하고 맥스(Max) Q 버전의 지포스 RTX 2080을 옵션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열은 4세대 냉각 시스템 에어로블레이드(AeroBlade) 3D 메탈 팬의 몫이다. 에이서가 자체 디자인한 블레이드를 갖춘 이 팬은 직전 설계에서 효율이 45%가량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키보드와 터치패드 위치가 뒤바뀐 흥미로운 디자인은 유지했다. 키보드는 아래쪽으로, 확장형 터치패드는 위로 배치돼 있다. 또 커다란 터치패드는 투명한 재질로, 에어로블레이드와 같은 냉각용 부품이 들여다 보인다. 

게이머들의 의견이 반영된 신기능도 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PC와 연결하는 기능을 내장한다. USB 동글 형태로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환영할 기능이다. 또 오버클럭 설정을 버튼 한 번으로 활성화하는 터보 버튼을 넣었다.

미국 기준 3월 출시 예정의 프레데터 트리톤 900 가격은 3999달러(약 44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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