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광풍을 불러왔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의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의 후속작 ‘해리포터:위자드 유나이트(Harry Potter : Wizards Unite)’가 내년에 출시된다. 나이언틱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14일(현지시각)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친구와 함께 거리에서 주문을 외우고 마법 생물을 잡는 게임으로 나이언틱 랩스,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WB 게임즈 샌프란시스코의 협업으로 제작되고 있다. 당초 올해 안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일정이 지연되면서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2016년 7월 출시된 포켓몬 고는 지금까지 누적 매출이 20억 달러(약 2조 2,660억원)를 넘어섰고 지금은 조금 시들해지기는 했지만 지난 10월에만 7,300만 달러(약 8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