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Z7과 Z6는 AF 포인트가 촬상 범위의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택해 정밀한 AF 기능을 제공한다. 369만 화소의 OLED 패널을 채용한 전자식 뷰 파인더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4K UHD 촬영은 물론 Full HD 해상도로 초당 최대 12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전문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N-Log(엔-로그)와 타임 코드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HDMI 10bit 출력 시 사용할 수 있는 N-Log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보할 수 있어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하고, 타임 코드는 두 개 이상의 기기로 촬영한 영상이나 음성을 동기화 할 때 유용하다.
또한 Z7과 Z6는 니콘 카메라 최초로 5단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가 내장됐고, 추후 촬영 가능 매수 및 동영상 촬영 시간을 약 1.8배로 늘릴 수 있는 배터리 팩 ‘MB-N10’도 선보일 계획이다니콘 Z7은 9월 말 발매 예정이며 크기는 134 × 100.5 × 67.5mm, 무게는 약 675g(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바디 가격은 일본 기준 약 44만엔(약 440만원)이다. 니콘 Z6의 크기와 무게는 Z7과 동일하며 가격은 27만엔(약 270만원)이다.
Z 마운트 시스템은 직경 55mm의 대구경 Z 마운트와 16mm의 짧은 플랜지 백의 결합으로 렌즈 설계의 유연성이 높다. NIKKOR Z 렌즈는 이 같은 신규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해 광학 성능의 대폭적인 향상을 실현한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NIKKOR Z 렌즈 3종의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렌즈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니콘 역사상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인 0.95를 지원하는 표준 단초점 수동 초점 렌즈 ‘NIKKOR Z 58mm f/0.95 S Noct’를 개발 중임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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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