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엔가젯]소니와 카네기 멜론 대학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요리 로봇을 만들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초기 개발 목표는 음식 준비, 요리, 배달 최적화에 중점을 둔다.요리 로봇을 만들기로 한 이유는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재질, 형태의 재료를 이용해 미묘한 맛까지 구현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을 구현할 수 있다면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우선은 기존 로봇, 이동형 로봇을 기반으로 설정된 음식을 특정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맞춤형 로봇을 만들 계획이다. 이 로봇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맛을 조절하거나 필요에 따라 재료를 추가, 배제하는 것과 같은 기능도 탑재하게 된다.소니의 히로아키 키타노 박사가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피츠버그의 카네기 멜론대 컴퓨터 과학부에서 교수, 학생이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