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O)가 프리미엄 헤드폰 및 스피커 리미티드 에디션 'SS18 컬렉션'을 출시한다. SS18 컬렉션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3가지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와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 '베오플레이 P2'로 구성된다.

SS18 콜렉션은 힘차고 상쾌하며, 고요한 바다의 다양한 모습처럼 사용자 경험에 의해 음악, 시간, 에너지가 각양각색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3가지 색상에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쾌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밝은 초록색의 '알로에'와 밤바다를 닮은 어두운 터키색의 '스틸 블루' 그리고 일렁이는 파도에서 영감을 얻은 풍부하고 진한 녹색 '틸'로 나뉜다.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는 자유로운 이동성과 심플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덴마크의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Jakob Wagner)' 디자인한 이 제품은 알로에와 스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39만 원이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는 '탭 앤 쉐이크' 동작을 통한 컨트롤이 특징이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들어가는 컴팩트 디자인은 여행,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역시 덴마크 가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디자인했으며, 틸 단일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22만 원이다.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한 둥근 원형 디자인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은 360도 전 방향 사운드가 출력된다. 동일한 범주의 다른 제품을 압도하는 사운드가 강점이다. 알로에와 스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제품의 가격은 3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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