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럭셔리 스마트워치 ‘위블로 빅뱅 레퍼리 월드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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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럭셔리 스마트워치 ‘위블로 빅뱅 레퍼리 월드컵’ 공개
  • by 황승환


세계 최대 시계 산업 박람회 바젤 월드 2018이 막을 연 가운데 루이비통(LVMH) 그룹의 자회사 브랜드 위블로가 웨어OS를 탑재한 ‘빅뱅 레퍼리 2018 피파 월드컵 러시아(Big Bang Referee 2018 FIFA World Cup Russia)’라는 긴 공식 명칭의 2018대 한정판 스마트워치를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러시아 월드컵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사인 위블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워치다.



위블로의 인기 아날로그 모델 빅뱅의 외관을 그대로 가져온 티타늄 재질로 1.39인치, 400 x 400 해상도 287ppi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아톰 Z34XX 프로세서, 512MB 램. 410mAh 배터리, 블루투스 4.1, 와이파이, 내장 GPS, 50m 방수, 월드컵 맞춤형 알림 기능 등이 주요 사양이다. 월드컵 일정 알림과 각 팀 경기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전체 경기 통계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 경기의 심판도 이 시계를 차고 달리게 된다. 일반 모델의 모든 기능에 추가로 골 라인을 공이 넘었는지 판독하는 시스템과 연결되고 이번 월드컵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비디오 판독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블랙 우레탄 스트랩이 기본 제공되고 러시아 월드컵 참가국 국기를 형상화한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 위블로라는 럭셔리 브랜드와 월드컵 한정판이 더해져 5,200달러(약 560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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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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