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from SpaceX Launch Control. Apparently, there is a car in orbit around Earth. pic.twitter.com/QljN2VnL1O
— Elon Musk (@elonmusk) 2018년 2월 6일
팰컨 헤비 코어 로켓 위의 탄소섬유 재질 구조물 안에 일론 머스크가 타던 빨간색 로드스터가 실려 있고 운전석에는 우주복을 입은 더미 마네킹 ‘스타맨’이 앉아 있다. 로드스터는 초속 11km의 속도로 우주를 날아가게 되고 데이비드 보위의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가 흘러나오도록 했다. 이 모습은 로드스터에 설치된 3대의 카메라로 실시간 중계됐다. 팰컨 헤비는 600~800km 상공의 지구 저궤도까지 64톤 중량을 올릴 수 있다. 재활용 로켓을 사용하는 회당 발사 비용은 약 9000만달러(약 980억원)에 불과하다. 경쟁 업체인 유나이티드론치얼라이언스(ULA)의 델타4 헤비는 탑재 중량이 팰컨 헤비의 절반이지만 발사 비용은 4억달러(약 4350억원)으로 4배 이상이다. 엄청난 하중의 화물을 우주로 보낼 수 있고 재활용 가능한 로켓으로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류 우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그엇다고 할 수 있다. 2대의 1단 추진 로켓은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지만 코어 로켓은 아쉽게도 회수에 실패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연료를 다 써버려 감속을 하지 못했고 엄청난 속도로 바다에 추락했고 파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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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