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포착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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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포착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
  • by 황승환
[사진 출처 : 일렉트렉]

지난해 테슬라 세미 발표 이벤트에서 깜짝 등장했던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 프로토 타입이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포착됐다고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이 8일(현지시각) 전했다. 강렬한 붉은 색 신형 로드스터는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이 직접 운전하고 있었다.

홀츠 하우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신형 로드스터 프로토 타입을 운전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몇 장의 사진이 찍혔는데 도로 한 가운데 멈춰서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장인 듯 작은 리프팅 장치를 이용해 길 가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 이벤트에서 밝혔던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의 주요 사양은 2도어 4시트, 0~60mile(0~96km) 1.9초, 최고 속도 250mi/h(약 404km/h). 전륜(All-Wheel) 구동 방식, 200kWh 배터리, 고속 도로 기준 주행 거리 620mile(약 998km) 등 상상을 뛰어넘는 슈퍼카 수준이다.

2020년 출시 예정이며 기본 모델 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으로 예약금은 5만 달러(약 5,500만원)이다. 1,000대 한정의 파운더스 시리즈의 가격은 25만 달러(약 2억 7,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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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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