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라면 마니아를 위한 특별한 포크
상태바
수줍은 라면 마니아를 위한 특별한 포크
  • by 황승환

라면을 먹을 때 나는 ‘후루룩~’ 소리가 부끄럽거나 듣기 싫다면? 그렇다고 라면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바로 ‘오토히코(Otohiko)’다. 일본의 컵라면 제조사 닛신이 만우절 장난 같은 아이디어 제품의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큼지막한 손잡이에 포크가 달려 있는데 손잡이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달려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도 연결된다. 그리고 라면을 먹을 때 후루룩 소리가 나면 이것을 인식하고 스피커에서 다른 소리를 내서 감추어 준다. 화장실에서 큰 일을 치를 때 일부러 물을 내리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스마트폰 앱에서 다양한 소리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12월 15일까지 5,000대 예약을 받아 내년 3월 경 배송을 시작할 계획인데 5,000대 예약을 채우지 못하면 없던 일이 된다. 가격은 14,800엔(약 14만 6,000원)이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OUT AUTHOR
황승환
황승환 dv@xenix.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COMMENT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