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1억 달러(약 1,1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는 마크 밀러와 밀러월드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저작권을 가져온 것이다.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한 넷플릭스는 올해만 60억 달러(약 6조 8,600억원)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쏟아부을 만큼 자체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Dreams were how we got started. pic.twitter.com/t2ZAxucAVj
— Netflix Canada (@Netflix_CA) 2017년 8월 7일
넷플릭스는 최근 수년에 걸쳐 마블의 제시카 존스, 데어데블, 루크 케이지 등의 캐릭터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기 캐릭터를 소유한 밀러월드를 인수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밀러월드의 캐릭터를 소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와 만난 밀러월드의 히어로 군단이 날개를 달게 됐다. 좋은 작품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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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