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의 활용도는 최근 최첨단 산업 분야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초대형 3D 프린터로 집을 짓기도 하고 우주 정거장에서 대체 부품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빵 반죽으로 멋진 모양의 팬 케익을 찍어내고 합금으로 자동차 부품을 만들며 소재도 다양해지고 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이미 1미터 길이의 2D 부품을 찍어 낼 수 있는 아틀라스(Atlas)라는 이름의 금속 프린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3D로 확장하는 것이다. 올해 말까지 새로운 3D 프린터 베타 버전을 준비하고 2018년 완성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냥 커다란 프린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 어느 것보다 까다로운 인증을 통과할 수 있는 제트 엔진 부품을 만들 3D 프린터에 제너럴 일렉트릭이 도전한다.
[보잉이 3D 프린팅 방식으로 만든 티타늄 소재 항공기 부품]
항공기 업체 보잉은 지난 4월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사용할 티타늄 부품을 3D 프린팅 방식으로 만들었고 미 연방항공국(FAA)의 인증까지 마쳤다. 소재, 제조 공정, 적합성 등의 FAA 인증을 올해 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조 공정의 인증을 마친다면 부품별 인증이 없이 자유롭게 항공기 부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참고 링크 : 보잉, 3D 출력 부품으로 항공기 제조비 수백만 달러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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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