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를 닮은 빈티지 스타일 전기 자전거 ‘아웃로우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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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를 닮은 빈티지 스타일 전기 자전거 ‘아웃로우 트래커’
  • by 황승환

자동차 매니아 또는 클래식 포르쉐에 관심이 있다면 아웃로우(Outlaw)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만으로 대략 짐작했을지 모르겠다. 포르쉐 365 아웃로우의 에모리 모터 스포츠 디자인 팀과 함께 만든 미국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빈티지 일렉트릭 바이크의 ‘아웃로우 트래커(Outlaw Tracker)’라는 50대 한정 수제작 모델이다. 빈티지 일렉트릭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클래식 빈티지 바이크 스타일의 전기 자전거를 만드는 업체다. 그동안 몇 가지 일반 모델을 출시해 왔고 이번은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경주용 바이크였던 ‘브룩스(Brooks)’를 포르쉐 아웃로우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전면에는 포르쉐 365 아웃로우와 닮은 매시 그릴 LED 헤드 라이트가 달려 있다. 전면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했다. 3,000 와트의 모터를 장착했고 주행 거리 약 57km, 일반 모드 최고 속도 약 32km/h, 레이스 모드 최고 속도 약 70km, 충전 시간 2시간,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회수 시스템 등이 주요 사양이다. 가격은 6,995달러(약 783만 원)이다. 멋진 디자인에 50대 한정 모델이라고 하지만 무자비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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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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