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 30일 0시 갤럭시 S8, 갤럭시 S8 플러스의 언팩 이벤트가 뉴욕에서 시작됐고 고동진 삼성 IM부분 사장이 양손에 들고 소개에 나섰다. 5.8인치, 6.2인치 크기에 듀얼 엣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잘 빠진 디자인과 강력한 사양과 기능을 탑재한 삼성의 야심작이다. 갤럭시 S8, 갤럭시 S8 플러스 소개 후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 S8과 함께 할 친구들을 살펴보자. 갤럭시 S8, 갤럭시 S8 플러스를 아직 보지 못했다면 아래 기사에 잘~ 정리해 두었다.

참고 링크 : 삼성 갤럭시 S8 공개… "모든 것이 새로운"

- 기어 VR을 위한 전용 컨트롤러

삼성은 새로운 기어 VR 대신 VR 컨트롤러를 들고 나왔다. 기어VR을 착용하고도 게임 조작, 메뉴 이동/선택을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컨트롤러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에 상단에는 원형 터치 트랙 패드를 장착했다. 2개의 버튼, 볼륨 업/다운 버튼, 트리거 버튼이 있다. 이미 70개 이상의 게임이 새로운 기어 VR 컨트롤러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기어 VR 측면의 터치 패드로 조작이 불편했다면 훌륭한 대안이다. 컨트롤러는 40유로(약 4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360도 4K 영상으로 업그레이드된 기어 360

360도 동영상을 담아내는 기어 360이 업그레이드 됐다. 360도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360도 2K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양쪽에 자리한 렌즈는 f/2.2의 밝은 조리개로 각각 84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IP53 방수, 무게 130g, 1,160mAh 배터리 등이 주요 사양이다. 4월 21일 갤럭시 S8과 함께 추시되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갤럭시 S8을 PC로 만들어 주는 삼성 덱스

갤럭시 S8을 외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와 연결해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Samsung DeX)라는 액세서리다. 덱스에는 USB 단자 2개, USB 타입 C 단자 1개, 이더넷 포트(100Mbps), HDMI(4K, 30fps), 냉각팬이 내장되어 있다. HDMI로 모니터와 연결하고 유무선 키보드, 마우스와 연결하면 갤럭시 S8이 PC 본체가 된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타입 C로 연결된다. 가격은 150유로(약 18만원)

- 오디오 명가 AKG 이어폰

갤럭시 S8에는 얼마 전 삼성이 인수한 하만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AKG의 번들 이어폰이 제공된다. 소음 제거, 줄 꼬임 방지 케이블을 적용했다. 음질은 직접 들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AKG를 믿어 보자. 갤럭시 S8을 사야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99달러(약 1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 각도 조절이 가능한 무선 충전 패드

- 다양한 스타일의 케이스

갤럭시 S8을 세워두고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클리어 뷰 스탠딩 케이스

LED 표시등으로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LED 뷰 커버

갤럭시 S8의 멋진 디자인을 가리지 않는 클리어 커버

부드러운 감촉이 매력적인 알칸타라 커버

미끄러지지 않는 뛰어난 그립감의 실리콘 커버

2개의 조각으로 위아래를 감싸는 독특한 스타일, 다양한 색상의 2피스 커버

쫀득이는 물리 키보드를 원한다면 키보드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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