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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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서밋’
  • by 황승환
[사진 출처 : hodinkee]

하얀 눈 덮인 봉우리의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이 16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첫 번째 스마트워치 ‘서밋(Summit)’을 공개했다. 인기 라인업 가운데 하나인 1858 컬렉션의 빈티지 스타일을 이어받았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3종 (티타늄 모델은 이날 공개하지 않았다.)]

46mm, 12.5mm로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3가지와 티타늄 모델 1가지로 총 4가지 모델이다. 1.49인치 400 x 400 원형 AMOLED 디스플레이, 사파이어 글라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 512MB 램, 4GB 저장 공간, 심박 센서, 주변 광 센서, 마이크, IP68 등급 방수  등이 주요 사양으로 GPS는 탑재하지 않았고 350mAh 배터리를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웨어 2.0 OS를 탑재하고 NFC도 내장해 안드로이드 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다양한 기능보다는 스타일에 중점을 둔 고급형 스마트워치다.

일반 가죽, 고급 송아지 가죽, 악어 가죽 등 8가지 스타일의 밴드가 함께 출시된다. 기본 스테인리스 모델에 일반 가죽 밴드 모델이 890달러(약 100만 원)으로 시작한다.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지 일반 스마트워치보다는 고가로 시작한다. 물론 태그호이어보다는 저렴하다. 티타늄 모델은 1,020달러(약 115만 원)으로 시작하고 밴드 선택에 따라 가격은 오르게 된다.

몽블랑 서밋 스마트워치는 5월 초 미국, 영국에서 우선 출시되고 7월 말 유럽, 아시아,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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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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