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엘리트북 x360, "보안+내구성" 기업용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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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엘리트북 x360, "보안+내구성" 기업용 PC
  • by 이상우
HP코리아가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변화하는 미래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PC 4종을 공개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오늘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작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기업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3% 정도 차이가 나는 2등을 차지했다."면서 "이동성과 생산성은 물론 보안성을 갖춘 신제품으로 기업과 개인PC 시장에서 2020년까지 두배 이상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출시한 '스펙터'가 가장 얇은 모바일 노트북으로 평가 받은 데 이어 CES 2017에서 공개된 4K 울트라 와이드 34인치 커브드 일체형 PC 등 꾸준한 혁신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이같이 밝혔다. HP는 IDC 기준 1,000명 이상 기업용 PC 시장 점유율은 45.7%를 차지하고 있다.


HP는 이날 기업 구성원, 사무 환경 그리고 헙업에 강점을 갖는 기업용 4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모바일 기술 도입으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연결되면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동성과 생산성은 물론 보안 역시 강조되고 있다. 또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엄 세대가 구성원의 50%를 차지하고 사무실 공간 자체도 10년 전과 달리 60% 이상 줄었다. 이날 공개한 신제품 역시 같은 맥락에 있다. 디자인, 보안, 협업을 강화한 미래 사무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이다.


CES 2017에서 공개한 HP 엘리트북 x360은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화면을 탑재했다. 최대 16시간 30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에 시각적 해킹을 방지하는 '슈어뷰 프라이버시스크린' 기능이 탑재됐다. 3M과 협업한 이 기능은 평션키를 누르면 178도 시야각이 35도 줄어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모니터 보호필름을 붙여 비슷한 효과를 내는 타제품과 다르게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노트북 자체에서 켜고 끌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계 최초의 바이오스 해킹을 차단하는 '3세대 슈어스타트'를 기본 탑재했다. 백신 같은 보안 프로그램은 OS 진입 전 바이오스 해킹에 무방비 상태다. 3세대 슈어스타트는 런타임 메모리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자체 복구 바이오스로 해킹 시도가 감지되면 바이오스를 자체 복구하고 피해를 막아준다. 외부에서 사용이 많은 점에 착안해 내구성도 미 국방성 기준으로 끌어올렸다. 모든 제품이 12만 시간의 철저한 내구성 테스트를 거친다.


HP 프로 x2는 이동성과 성능, 내구성이 뛰어난 투인원 PC다. 165도까지 기울어지는 킥 스탠드가 장착됐고 3세대 슈어스타트와 클라이언트 시큐리티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컨피규레이션 매니저를 통한 원격 보안까지 강력한 매니지먼트 기능이 특징이다. 2048 필압의 스타일러스 펜이 기본 제공된다. 


미니 워크스테이션인 HP Z2 미니도 선보였다. 인텔 제온과 엔비디아 쿼드로 조합의 이 제품은 캐드, 건축 설계, 산업 디자인 같은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서 안정적인 작동이 보장된다. 기존 워크스테이션의 90% 이상 줄어든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최대 6개의 모니터 연결이 된다. 콤팩트 시이즈는 모니터 뒷면에 간단하게 부착되고 원격 전원 켜짐 기능도 지원된다.

엘리트 슬라이스는 대용량 저장 장치, 뱅앤울룹슨 오디오 등 필요에 따라 확장이 되는 모듈형 미니 PC다. 모듈끼리 연결에 별도 케이블이 필요 없고 전원도 USB 타입C 단자 공급이 가능해 모니터 뒷면에 장착한 심플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참고 링크 : 탐나는 디자인! HP의 모듈형 미니PC ‘엘리트 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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