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에어팟은 애플 마니아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디자인을 제외한 사용자의 가장 큰 불만이라면 흰색 밖에 없다는 점이다. 출시 전부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기를 애플에게 많은 사람이 항의 같은 건의를 했다.애플은 당분간 다른 색상을 출시할 생각은 없는 듯하다. 남들과 똑같은 에어팟이 싫다면 ‘컬러웨어(Colorware)’ 사이트를 찾아가보자. 몇 번의 클릭으로 58가지 컬러(29개 컬러, 29개 메탈 컬러)으로 나만의 에어팟을 꾸밀 수 있다. 양쪽을 다른 색으로 할 수도 있고 에어팟 케이스도 원하는 색으로 할 수 있다.문제는 가격인데 에어팟은 미국 스토어 기준 149달러, 국내 판매가 21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컬러웨어에서 커스텀한 에어팟의 가격은 299달러(약 34만원)으로 2배다. 케이스까지 하면 40달러(약 4만 5,000원)이 추가된다. 한가지 문제가 더 있다. 배송 대기 기간이 10~12주라는 점이다. 한국까지 배송은 해준다. - 컬러웨어 에어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