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세탁 공간, 2개의 건조 공간이 하나로 합쳐 ’플렉스워시+ 플렉스드라이(FlexWash ™ + FlexDry ™)’ 시스템을 적용한 삼성의 4-in-1 세탁기가 다음 주 시작되는 CES 박람회에서 공개된다.

앞에서 여는 5평방 피트(약 140리터) 세탁 공간, 위에서 여는 1평방 피트(약 30리터)로 나누어 세탁을 할 수 있고 동시에 돌릴 수도 있다. 세탁물 부피, 세탁물 재질에 따라 다른 설정으로 세탁할 수 있다. 이것이 플렉스워시 시스템이다.

건조기 역시 2개로 나뉜다. 위에서 여는 건조 공간의 평평한 곳에 옷을 올려 두고 부드러운 온풍으로 말릴 수 있다. 상온에서 95도까지 섬유 재질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메인 건조기는 멀티스팀 기술로 냄새와 주름을 줄이면서 소독과 건조를 함께 할 수 있다. 플렉스 드라이 시스템이다. 위에 언급한 4개의 공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세탁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렛스워시 시스템은 3가지 핵심 기술이 사용된다.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슈퍼스피드(SuperSpeed) 기술과 물, 공기, 세제를 이용하는 강력한 파워펌(PowerFoam) 기술, 진동을 최소화하고 소음을 줄이는 VRT(Vibration Reduction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된다. 각각의 공간은 투명한 창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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