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정직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으며 감정 기복이 심하다.영국의 링컨대, 랭카스터대, 하트퍼드셔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530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한 결과 내린 결론이다. ‘스마트폰 운영 체제를 통한 개성과 개인 차이 예측(Predicting Smartphone Operating System from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라는 논문으로 지난 9월 영국 심리학회 사회심리학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연구팀은 ‘아이폰 사용자는 더 젊고 외향적일 것이다.’라는 예측을 했고 연구 결과 예상과 맞아 떨어졌다고 한다. 상담 결과 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젊고 정직하지 않으며 자신감이 높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고 분석했다.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나이가 많고 정직하며 온화하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규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낮다. 돈을 버는 것에 대해 민감하지 않다라고 분석했다.연구진은 이 연구를 바탕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진 후 대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예상할 수 있었고 적중률은 70% 수준이라고 한다.흥미로운 내용이기는 하지만 논란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를 거짓말쟁이에 콧대만 높은 분노 조절 장애자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돈에 대한 욕심이 없는 노인이 된 안드로이드 사용자 역시 기분이 좋지는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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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dv@xeni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