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 출처 : 비즈니스 인사이더)]아마존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마존이 내년까지 미국 전역에 팝업 스토어 100개를 오픈한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현재 아마존은 미국에서 16개의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 안으로 30개로 늘리고 내년에는 100개까지 늘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은 이미 팝업 스토어 소개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조용히 열었습니다.이 매장에서는 에코 스피커, 킨들 태블릿, 파이어 TV 등 다양한 자사 하드웨어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게 됩니다. 헤드폰, 충전 케이블을 포함한 타사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합니다.아마존은 지난 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서점을 열었고 추가 매장을 열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오프라인 진출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마존이 팝업 매장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엄청난 수익은 아닐 겁니다. 그보다는 소비자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