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광이 탄생시킨 세계 최초의 엑스박스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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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광이 탄생시킨 세계 최초의 엑스박스 노트북
  • by 김정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무거운 엑스박스 원 대신에 좀 더 슬림해지고 가벼워진 '엑스박스 원S'을 출시했는데요. 이것보다 더 혁신적인 제품이 미국의 한 게임광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에디 자릭(Eddie Zarick)이라는 게임광 개발자가 내놓은 엑스박스 원 랩톱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개조품은 이름처럼 모니터와 엑스박스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모니터에는 삼성전자의 19인치 모니터를 사용했고, 외관 섀시는 3D 프린터로 제조했다고 합니다. 목적은 뻔합니다. 이동을 하면서도 엑스박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겠죠.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엑스박스가 워낙 전원을 많이 먹기 때문에 내장 배터리는 없다고 합니다. 콘센트가 있는 곳에 가서 꽂아놓고 플레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상도도 720p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개인이 만들어 의구심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에디 자릭은 과거에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을 합친 개조를 선보여 해외에서는 꽤 유명한 하드웨어 해커입니다. 

일반 소비자도 구입이 가능하며, 500GB 모델 $1,495, 1TB 모델은 $1,545로 판매중입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후서비스는 포기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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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jc@the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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