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어댑터 필요 없는 USB-C 8TB 외장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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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어댑터 필요 없는 USB-C 8TB 외장 하드
  • by 이주형


씨게이트가 3.5인치짜리 데스크톱 외장 하드로는 최초로 USB 전원으로만 동작하는 제품을 30일(현지 시각) 선보였습니다.

씨게이트 이노베이트(Innov8)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USB-C로 연결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데스크톱 외장 하드 제품은 어댑터를 연결해 전원을 공급해줘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노베이트는 최대 1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USB-C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전원을 꽂을 필요가 없습니다.



USB-C 단자를 가지고 있는 컴퓨터에 연결하면 별도 전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3.1을 지원해서 이론적 최대 전송 속도가 10Gbps에 달합니다. 물론 실제 성능은 안에 들어가는 하드 드라이브 성능에 달려 있지만요. (씨게이트는 안에 들어가는 하드 디스크의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크기 208 x 123.6 x 36mm, 무게 150.1g 으로 휴대용이라고 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USB-C 단자가 있는 노트북에만 사용한다면 어댑터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노베이트는 다음 달에 미국에서 출시되고, 가격은 $350(약 4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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