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차량을 위한 ‘삼성 커넥트 오토(Samsung Connect Auto)’를 21일(현지시간) MWC에서 공개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차량이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차량 점검과 정보 확인을 위한 OBD2 포트에 동글 형태의 기기를 연결해 LTE 통신과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운전 습관, 주행 거리, 연비 효율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 음악을 감상하거나 지원 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젠 OS로 구동되고 삼성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탑재해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2분기 미국에서 AT&T 통신사와 손을 잡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차이나 유니콤, 에릭슨, IBM 등 다양한 업체가 함께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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