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동영상 서비스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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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동영상 서비스로 진출
  • by 이주형


현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인 스포티파이가 동영상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5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번주, iOS는 다음주부터 시작합니다.
 
원래 스포티파이는 해당 서비스를 지난 해 5월쯤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테스트 지연으로 일정이 조금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등의 총 네 곳의 시장에서 10% 미만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영상들은 토크쇼같은 프로그램의 편집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를 들자면, 네이버 티비캐스트에서 ‘무한도전’의 주요 장면을 잘라서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고 볼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동영상 서비스를 위해 컨텐츠 제공 업체들에게 라이센스비를 지불하긴 하지만, 일단은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낼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중요한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CEO인 다니엘 엑(Daniel Ek)이 밝혔습니다.
 
동영상 서비스는 모바일 버전에서만 제공됩니다. [리뷰전문 유튜브 채널 더기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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